중견업계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할 정책 늘려달라"

입력 2022-05-08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중견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공식 논평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업계가 산업의 허리이자 중심인 중견기업들이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책 공간을 넓혀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8일 '중견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는 제하의 공식 논평을 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제도의 합리성을 끌어올려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시장의 투명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적극 추진해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긴요한 것은 정책 당국과 현장의 직접 소통을 심화, 확대하는 것"이라며 "유연한 사업 재편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산업의 허리이자 중심인 중견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실질적인 정책 공간을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은 단순한 경제 시스템의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문명의 전환을 요구한다"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측면에서 공정과 상식, 연대가 되살아나는 진짜 변화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9,000
    • +5.71%
    • 이더리움
    • 4,64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1.31%
    • 리플
    • 999
    • +4.06%
    • 솔라나
    • 303,900
    • +1.57%
    • 에이다
    • 838
    • +3.33%
    • 이오스
    • 789
    • +1.41%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71%
    • 체인링크
    • 19,950
    • +0.71%
    • 샌드박스
    • 421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