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15일 40대 여성 대표 패션 애플리케이션 ‘퀸잇’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퀸잇은 40대 여성을 위한 패션 앱으로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퀸잇은 이번 캠페인에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발탁해 MZ세대를 위한 패션 앱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퀸잇은 현재 40대 여성들이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겪는 불편함인 너무 짧거나 딱 달라붙는 스타일, 한 철밖에 못 입는 낮은 퀄리티 대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패션 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퀸잇은 이날 ‘퀸들이 주인공인 패션앱의 탄생, 퀸잇’ 이라는 15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22일에는 퀄리티편, 분위기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퀸잇 측은 총 세 편의 캠페인을 TV광고, 수도권 지역 옥외 매체와 다양한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이윤경 이노션 팀장은 “퀸잇을 단순히 40대 여성 패션 앱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기존 온라인 패션 시장과는 완전히 격이 다른 ‘퀸잇’의 탄생을 알리고 더 나아가 40대 여성을 지지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양형원 퀸잇 마케팅팀장은 “이번 퀸잇 캠페인을 통해 40대 여성들이 퀸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타일, 분위기, 퀄리티가 있는 퀸잇에서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퀸잇은 2020년 9월 출시된 패션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400만 이상, 월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