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유럽 R&D센터 설립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종가 대비 2.29%(2100원) 높은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R&D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고 영국,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까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한편 증권가에선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높은 수주 여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수주량 증대가 돋보일 것이란 분석이 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초반 3개월 동안 신규 수주로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약 40억 달러를 인식하며 연간 목표 대비 87.7% 달성률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발주가 글로벌 선박 발주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관련 선종들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계열사들은 수익성 위주로의 선별 수주 정책 아래에서도 차별화된 선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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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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