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HLB 노터스, 무진메디에 30억 투자..“항암제∙탈모 개발”

입력 2022-04-08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분 10.45% 매입, 2대주주 올라

HLB그룹사 노터스는 8일 코넥스 상장사 무진메디의 지분 10.45%를 블록딜 형태로 약 3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발표에 따르면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주식을 88만9420주를 주당 3300원, 총 29억3500만원에 사들였다. 무진메디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해 유전자치료제를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 및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무진메디는 가이드RNA를 이용해 종양 특이적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편집해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고 약효를 높여주는 기전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무진메디는 대장암, 췌장암 치료제 및 도포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LNP-유전자 편집기술 기반 의약품생산을 위한 GMP 공정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도형 노터스 대표는 "무진메디 자체적인 파이프라인의 발전가능성도 높지만 자사가 관계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들의 물질과 조합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1,000
    • +3.69%
    • 이더리움
    • 4,40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19%
    • 리플
    • 816
    • +0.74%
    • 솔라나
    • 292,700
    • +2.88%
    • 에이다
    • 818
    • +1.49%
    • 이오스
    • 783
    • +6.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34%
    • 체인링크
    • 19,470
    • -3.09%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