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TSDT 플랫폼기술 기술수출 협상’ 글로벌 대형로펌과 자문계약

입력 2022-04-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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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의 라이선싱 아웃 협상의 전권을 맡게 된 다국적 대형로펌 그린버그-트라우리그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의 라이선싱 아웃 협상의 전권을 맡게 된 다국적 대형로펌 그린버그-트라우리그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미국계 다국적 대형로펌 그린버그-트라우리그(Greenberg Traurig, LLP)와 협상 전권을 위임하는 자문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글로벌 10위권 제약사와 진행 중인 TSDT 플랫폼기술의 라이선싱 아웃 협상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이뤄졌다.

그린버그-트라우리그는 2021년 미국 내 9위의 글로벌 로펌으로 생명과학과 바이오기술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4000여명의 변호사 및 전문가집단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수의 제약, 바이오분야 라이선싱 대형 협상의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약물전달기술 분야와 플랫폼기술의 성공적인 라이선싱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협상 대리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셀리버리는 한국 내 법률자문로펌 법무법인 광장을 주축으로 특허자문기관인 특허법인 리인터내셔설 및 미국의 그린버그-트라우리그와 한미연합협상팀을 구성,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선싱 아웃 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협상 규모가 커질수록 협상팀에게 지불되는 성공 보수 등의 수임료가 많아지는 보수체계를 운용하고 있어, 성공 시 수임료 규모는 14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선싱을 담당하는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는 “TSDT 플랫폼기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다면 한미연합협상팀에게 지불하는 140억 원의 수임료는 전혀 아깝지 않은 액수”라며 “2차 가격제안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협상팀 구성에 1개월 이상 시간이 지났다. 더 지체하지 않고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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