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부산이다”…LG전자, 두 번째 ‘금성오락실’ 오픈

입력 2022-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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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게이밍 룸 등 다양한 공간 조성
42형 올레드 에보ㆍLG 스탠바이미 체험
전용 굿즈 구매부터 여러 이벤트도 선봬

▲LG전자가 부산 광안리에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 금성오락실을 오픈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부산 광안리에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 금성오락실을 오픈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선다.

LG전자는 부산 광안리에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지난해 LG전자가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일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올레드 TV로 게이밍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4명 이하 소규모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조성했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이용하려면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oldstar_arcad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곳에서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초대형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 대의 LG 올레드 TV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안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2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객은 ‘카페 라운지’에서 맵데이ㆍ옵포드 등과 협업한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기거나 토르 컨테이너ㆍ발란사 등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제작한 티셔츠, 모자, 의류 보관함 등 금성오락실 전용 굿즈(goods)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방문객이 #금성오락실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금성오락실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친절한 금성씨’ 캐릭터가 금성오락실 관련 이벤트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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