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투즈뉴, Tuznue®)’의 동등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7.10%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HD201에 대한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내용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병리학적 완전관해율(tpCR)은 HD201과 허셉틴 투여군별 차이가 -3.8%로 사전 설정된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2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유방조직의 완전관해율(bpCR)은 각 투여군별 차이가 0.9%로 확인되며 동등성을 입증했다.
임상치료기간 1년 및 추적관찰기간 2년에 걸쳐 전체 생존율(OS)과 무사건 생존율(EFS)도 분석했다. HD201 투여군은 OS 95.6%와 EPS 85.6%를 기록했고 허셉틴 투여군은 각각 96%와 84.9%로 나타나며 동등성이 확인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품목허가 승인 후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해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규제당국에서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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