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그룹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재활용 항균 의자 제공

입력 2022-03-0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CR-PP 소재 30% 적용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플라스틱 항균 의자에는 PCR-PP 소재가 30% 적용됐다. PCR-PP는 롯데케미칼 소재가 적용된 재사용 컵과 가전제품들로 만들어졌다. 일반 플라스틱 의자와 같은 수준의 물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컬러 사출 시 클리닝(cleaning) 과정을 없애 버려지는 플라스틱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색을 바꿀 때 남은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해 클리닝 과정을 거치지만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제조를 위해 이 과정을 없앴다.

교육생들의 위생 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에버모인(evermoin)의 항균 기능도 첨가했다. 에버모인은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외관과 기능에 변화를 주지 않는 소재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그룹 혁신 지도자의 요람인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경험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의 역량들이 적용된 의자를 제공하게 됐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PCR 소재 개발부터 Project LOOP를 통한 인식개선까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37,000
    • +4.43%
    • 이더리움
    • 4,42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44%
    • 솔라나
    • 306,000
    • +7.26%
    • 에이다
    • 838
    • -1.53%
    • 이오스
    • 774
    • -4.5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34%
    • 체인링크
    • 19,630
    • -3.5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