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우진이 상승세다.
우진은 국내 기업 최초로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에 대해 일본에서 원전 오염 정화 기술을 인증 받았다.
4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1220원(12.73%)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영국의 가디언과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원자력 발전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후 화재가 발생했다.
자포리지아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가장 큰 원전으로 유럽 최대 규모로도 알려져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실제적인 핵 위험 위협이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러시아군의 원전 공격으로 체르노빌 때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우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은 오염소각재 제염설비가 일본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가장 위험한 방사능 물질인 세슘(Cs)을 99% 걸러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슘-137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고, 노출 정도가 크면 화상을 입고 사망할 수도 있어 방사능 오염 물질 가운데 가장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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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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