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오픈마켓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출시와 지속적인 혁신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 하는 기업, 제품(서비스) 질이 우수한 기업 등 12가지 항목 전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지난해 8월 말에는 국내에서 아마존 미국의 수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했다.
동영상 기반의 서비스 전략으로 고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LIVE11)은 오픈 이후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해 역대 라이브 방송 중 최고 시청 수 163만을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 리뷰 서비스도 선도하고 있다. 11번가는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으로 실제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이 올린 생생한 구매 후기를 별도 탭을 통해 한눈에 보여준다. 현재 하루 평균 등록되는 동영상 리뷰만 1만5000건에 달한다. 올해 1월에는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팁콕’ 서비스를 오픈했다.
11번가는 입점 판매자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판매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치열한 고민과 진정성 있는 노력을 매년 이어왔다”며 “올해도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