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누적판매 4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방식과 전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정기점검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자가관리방식의 경우 교체 주기에 맞춰 8개월, 12개월마다 필터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제품의 자가관리방식 선택 비중이 무려 8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수기 관리에서도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40대 이하의 구매비율이 전체 정수기보다 약 13%정도 높았다.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유로와 코크는 물론 필터 속 살균까지 세척해 위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직수형 정수기는 가볍고 작지만, 이물질 제거 과정에서 생긴 찌꺼기가 필터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제품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살균기능 작동 시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투입돼 살균과 동시에 필터 속 살균까지 세척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가관리 제품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젊은층일수록 선호도가 더 높다”며 “젊은층은 물론 각 연령층에 맞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