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래미안 챗봇.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의 AI 상담 시스템인 래미안 챗봇은 올해 1월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처음 적용한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분양상담의 필요성과 분양정보에 원활하고 빠르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론칭했다.
서비스 첫 시행에도 1만8792명의 수요자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총질문 수 9만9484건, 응답 수 7만9268건 등 서비스 운영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래미안 챗봇은 공고, 청약, 당첨자 발표 등의 간단한 분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하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화 지능 보강을 통해 응답률도 개선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챗봇을 향후 공급 예정인 래미안 신규분양 단지에 활용하고,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능을 향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챗봇 론칭 이후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상담에 대해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래미안 챗봇은 AI를 기반으로 돼 응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