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가 북미 최대 전시회에 참가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위니아전자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서 진행하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 2022’에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해당 전시회엔 매년 전 세계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8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위니아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가전, 주방기기 등 위니아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시연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위니아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김치와 고기를 접목한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직접 시연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서 선보인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도 선보였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시회 참가업체의 신제품 중 혁신 제품만을 전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도 위니아 정온 냉장고가 진열됐다.
위니아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북미, 중남미 지역 바이어와의 미팅뿐만 아니라 SNS 채널과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미 전역에 위니아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거래선 확대에 역량을 집중했다.
안병덕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주방, 욕실,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위니아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