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블록별로는 △1블록 총 5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029건 접수(평균 경쟁률 19.8대 1) △2블록 총 7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39건 접수(평균 경쟁률 14.7대 1) △3블록 총 8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258건 접수(평균 경쟁률 10대 1)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2만2121건)를 뛰어넘는 수치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최고 경쟁률은 1블록 전용면적 109㎡A형(펜트하우스 제외)으로 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72건이 접수돼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신규 단지인 데다 행정구역상 용인시 처인구이지만, 경기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점,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상이하다. 정당계약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