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가 중대재해처벌법 실시에 발맞춰 사물인터넷 기술로 공사 현장의 안전을 지켜줄 ‘스마트 안전 지킴봇(안전봇)’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안전봇이 작업자의 안전과 현장의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조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씨스퀘어는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17년째 IT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공사 현장에 필요한 공기 질 관련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안전봇은 다양한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사고 방지를 위해 AI 학습을 통해 상황에 대한 현장 안전고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추후 환경센서, 화재감지 센서, 누수 센서 등 다양한 센서연동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의 안전 지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봇은 향후 이벤트 영상저장 서비스, 현장 근무자 근태관리, 안전시공 교육 전달, 위험 대피 방송 등 AI 학습을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공사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지킴이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 및 보건 확보에 대한 관리를 안전봇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마송훈 대표는 “안전봇 프로토타입 제품을 당사의 현장에 적용해 본바, 큰 효과를 보았다고 자신해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발효에 맞춰서 출시했다”며 “공사현장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