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英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ㆍ올해의 전기 SUV' 선정

입력 2022-01-21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왓 카 어워즈, 영국 대표하는 권위상…기아, 5년 연속 수상

▲기아 EV6, 영국 왓 카 어워즈 수상  (사진제공=기아)
▲기아 EV6, 영국 왓 카 어워즈 수상 (사진제공=기아)

기아 'EV6'가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됐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했고,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

기아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가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 등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특히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EV6는 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로,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 ford)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관한 우려를 해소해 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6의 왓 카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라며 “당사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 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 쏘렌토는 지난해 왓 카에서 선정한 ‘토우 카 어워즈’도 수상해 올해 시상하는 등 명성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싼타페가 ‘올해의 대형 SUV’, 투싼이 ‘실용적인 최고의 패밀리 SUV’, i10이 ‘도시에 적합한 최고의 소형차’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91,000
    • +5.19%
    • 이더리움
    • 4,455,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24%
    • 리플
    • 814
    • -2.51%
    • 솔라나
    • 308,300
    • +8.71%
    • 에이다
    • 828
    • -1.08%
    • 이오스
    • 772
    • -1.7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50
    • -0.9%
    • 체인링크
    • 19,540
    • -2.69%
    • 샌드박스
    • 407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