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CI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IBK기업은행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동반위가 선정한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 및 우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반위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 한해 여신 지원 시 3년간 최대 1.0%포인트(P)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실시했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고, ESG 교육 및 현장실사(컨설팅) 후 ESG 평가결과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은 “신한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신설해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