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안정적 점포운영 환경 마련”

입력 2022-01-06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점포 안심보험ㆍ통신사 이중화ㆍ세무자료 모바일 수발신 서비스ㆍ점포 추가 매출 지원책 등 마련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사진 왼쪽)와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이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사진 왼쪽)와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이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미래지향적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생안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근무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사 부담으로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했다. 경영주와 메이트를 포함한 점포 근무자가 제3자로부터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진단 급수별로 최대 195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예기치 못한 통신장애 상황에서도 원활한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경영주가 각종 세무자료 및 증빙서류, 납부고지서 등을 지류로 수발신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세무자료 모바일 수발신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종 서류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송해 이력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여기에다 검품, 재고관리, 발주 등의 점포 오퍼레이션을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신규점, 리뉴얼점, 가맹재계약 대상점을 필두로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지급을 대폭 확대한다.

점포 매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군인 전용 플랫폼인 ‘나라사랑 포털 앱’과 제휴해 군복무 중인 모든 군장병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구매해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페이(PAY)로 모든 푸드 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점포의 추가 매출 발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구매 빈도가 높은 도시락, 가정간편식(HMR), 커피 등 다양한 푸드 상품에 구독할인 행사를 적용해 고객의 방문 빈도를 늘린다. 드론, 로봇 등 차세대 배달 서비스도 도입해 점포 운영 효율화를 높여나간다.

올해 예상되는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경영주의 고정비 부담을 고려해 전기료 지원 제도는 유지한다. 경영주의 저금리 대출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경영주들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신설해 우수 노하우로 선정된 선정된 경영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포상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2022년은 모든 경영주가 보다 마음 편한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과 운영 방침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6,000
    • +4.25%
    • 이더리움
    • 4,46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78%
    • 리플
    • 819
    • +0.86%
    • 솔라나
    • 301,400
    • +5.9%
    • 에이다
    • 827
    • +0.98%
    • 이오스
    • 781
    • +5.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52%
    • 체인링크
    • 19,610
    • -2.78%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