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은진 법무부 신임 인권국장 (사진제공=법무부)
법무부는 공석이었던 인권국장에 위은진(50‧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위 신임 국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1999년에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위 신임 국장은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이주외국인‧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시민인권 침해 구제 활동 등 다방면으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쳐 왔다.
위 신임 국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외국인인권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법률‧의료 전문지원단 단원,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법무부는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권친화적 법집행과 제도정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실질적인 인권보장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