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경북 칠곡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1-12-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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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수주 전담부서 신설, 수주경쟁력 강화

▲경북 칠곡군 석적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동아건설산업)
▲경북 칠곡군 석적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동아건설산업)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310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동아건설산업은 양산 열병합 천연가스 공급시설과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이전과 다른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민간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건설산업은 지난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해 76년간 명맥을 이어 온 건설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토목공사인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포함해 포항제철소, KBS국제방송센터, 원효대교, 전쟁기념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외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민간수주 전담부서를 신설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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