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동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대구 북구에 있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칠성동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에 아파트 174가구와 오피스텔 43실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81억 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약 43개월이다.
조성될 단지는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대구 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및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또한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양성용 금호건설 주택본부장은 “낙후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정비사업의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