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사진제공=SK텔레콤)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과학기술훈장 웅비상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7일 ‘제1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및 ‘2021년 인터넷윤리대전’ 통합 시상식을 열었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에는 유 대표가 선정됐다. 유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 등 공로가 인정됐다.
근정포장에는 홍대식 서강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표창에는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강신욱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배철기 KT 상무보, 최우석 LG유플러스 선임, 한창래 코리아크레딧뷰로 부사장, 조대근 잉카리서치앤컨설팅 대표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대상(대통령상)에는 창녕성산초등학교와 대합초등학교의 이승우, 왕상균, 김호정 교사가 제출한 교수학습 지도안이 뽑혔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정부유공 포상자 및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용자가 주인이 되는 인터넷·통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방통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