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2021 착한프랜차이즈 및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착한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가맹점 지원 및 상생협력제도를 운영하는 가맹본부에게 착한 프랜차이즈임을 인증하고 있으며, 타사에 모범이 될만한 활동을 이어 온 브랜드에는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 인증을 추가로 부여한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비말차단가림막,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원에 나섰으며 폐기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챗봇, 라스트오더, 온라인 주문 배달, 시그니처 점포(무인점포) 등 디지털 상생협력제도를 비롯해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가맹점과 열린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동반성장펀드 운영, 점포 비용지원, 경영주 학자금 및 경조사 지원, 노무상담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 산업에 있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공정한 거래와 상호 협력을 위해 다양한 상생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