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연말 선물 상품 할인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ㆍ과일ㆍ와인 등 인기 선물 상품 8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 등심ㆍ부채 로스 세트(25만 원) 등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샤인머스켓 망고 세트(9만 5000원, 쿠능가 힐 쉬라즈ㆍ까베르네 소비뇽 세트(6만5000원) 등이다.
선물세트를 포함해 식품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포별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무료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5시 이전에 구매하면 당일 저녁에 배송된다. 이후 접수 건은 익일 배송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연말에 회식이나 모임보다는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