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어바웃펫 쇼핑몰 화면이 나온 스마트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의 반려동물 전문몰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16일부터 네이버의 에이아이템즈(AiTEMS)를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AiTEMS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관심 가졌던 웹페이지 등을 분석해 원하는 상품, 영상 등을 추천하는 네이버의 큐레이션 서비스다.
어바웃펫은 올해 5월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AiTEMS 도입을 위해 올해 8월부터 구매 고객 중 5만 명 40만 건의 데이터를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천 상품이 구매까지 이어진 적중률이 기존 서비스 대비 76% 이상 증가했다.
어바웃펫은 네이버클라우드가 AiTEMS를 대외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이는 일정에 맞춰 어바웃펫의 상품 추천에 최초 적용했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AiTEMS 서비스 확대 △펫 케어 전문 상담 제공 △반려동물상품 제공 및 물류 협력 확대 등을 이어간다.
이재하 어바웃펫 프로덕트기획팀장은 “이번에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로 선보이는 AiTEMS 서비스 도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어바웃펫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