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글로 전용 기기 수거함. (사진제공=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1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기기 반납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글로 기기 반납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과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 편의점 50여 개소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을 통해 진행된다.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글로 전용 기기 수거함은 향후 차례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는 글로 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는 친환경 정책을 제품 유통 및 소비 단계로 확대하고자 글로 기기 포장에 ‘에코 패키지’를 도입, 플라스틱 구성품을 친환경 자연 소재로 변경했다. 패키지 크기는 30% 줄여 탄소 배출과 자원 사용을 줄였다.
더불어, 비연소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수명을 다한 글로 기기를 거둬 장기적인 환경 이슈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기기 반납 프로그램은 BAT가 환경분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에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BAT로스만스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고 더 좋은 내일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