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자체 할인 ‘퍼스트먼데이’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열고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6일부터 12일까지 퍼스트먼데이 인기상품을 모아 연내 마지막 ‘퍼스트먼데이’와 ‘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퍼스트먼데이는 ‘2021 쇼핑 결산’을 테마로 올해 퍼스트먼데이 기간 매출 상위 상품 및 당일 품절 상품 등 30여개 인기상품을 모아 선보이고, 이를 비롯해 7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퍼스트먼데이’가 올해 마지막인 만큼 할인 혜택을 확대해 준비했다. 먼저 기존 퍼스트먼데이와 동일한 수준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6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 5만명에게 중복 사용이 가능한 최대 20% 카드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백화점과 마트 등 각 계열사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퍼스트먼데이는 롯데온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로, 롯데온의 전체 실적을 견인하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11월 퍼스트먼데이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당일 평균 매출과 구매 고객 수는 일평균 대비 각 84%, 65% 높았으며, 신규 고객도 일평균 대비 80% 이상 높게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퍼스트먼데이 매출 상위 상품을 분석해보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e쿠폰’이 비대면 시대의 선물로 각광받으며 행사 기간 가장 높은 매출과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10월에는 e쿠폰 단품으로 4만개 이상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집콕 장기화로 ‘가공 및 냉동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며 퍼스트먼데이 매출 상위 100개 상품에서 ‘식품’이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 등으로 PC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며 ‘디지털 가전’의 매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온은 퍼스트먼데이 행사 내 ’2021 쇼핑 결산‘ 기획전을 마련하고 30여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쇼핑 결산 베스트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매월 행사에서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드는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5X(4통)‘을 최종 혜택가 3만9530원에, ’코카콜라 제로(300ml*24개)’를 최종 혜택가 1만 7680원에 판매하며, 이 외에도 삼성 노트북과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과 연말 준비를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경동나비엔 슬림형 퀸 온수매트’를 최종 혜택가 35만대에, ‘니(NII) 공용 변형 롱다운 패딩’을 최종 혜택가 3만 8,880원에 판매하며,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한 ‘베베데코 크리스마스 향기나는 벽트리 미니트리 풀세트’를 최종 혜택가 1만원대에, ‘파리바게트 케이크 e쿠폰’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어 7일부터 12일까지는 ‘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 퍼스트먼데이 수준의 할인 혜택을 이어가며, 최대 15%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퍼스트먼데이가 고객들 사이에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며 행사 당일 매출과 구매 고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먼데이에는 올해 완판 행렬을 이어갔던 e쿠폰, 식품, 가전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하고, 올해 마지막 퍼스트먼데이인 만큼 강력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