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논란이 불거진 램테크놀러지가 급락하고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8.40% 내린 883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이 종목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3거래일간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한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불화수소 기술 개발 관련 '가짜 뉴스'가 퍼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다음 날인 23일 해당 보도를 배포한 적이 없으며, 자사를 사칭한 누군가가 언론사에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의 공식입장이 전해지자 장중 상한가였던 주가는 하락 반전해 16% 가량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이후 24일 이상급등 현상으로 보이며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램테크놀러지 김 모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전량을 고점매도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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