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직원들이 '전역 장병 창업 지원' 홍보물을 들고 GS25 국군수도병원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25)
GS25는 올해 12월부터 군 복무를 마친 후 1년 내에 GS25를 오픈하는 가맹 경영주에게 가맹비 770만 원 중 220만 원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혜택을 제공 받는 범위는 장교, 부사관, 사병을 불문한 육ㆍ해ㆍ공 전군의 남녀 예비역을 대상으로 한다. 수혜 대상자는 GS25 가맹 희망 시 군복무 확인서(전역증)를 제시하면 된다.
GS25는 청년 창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20대 초중반의 MZ세대 군장병들이 미래 핵심 고객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GS리테일은 그간 군장병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GS리테일은 2010년부터 해군 PX와 공군부대 내 매점 300여 점을 GS25로 운영하며 백령도, 어청도 등 외딴 도서 지역에까지 상품을 공급했다.
이달부터는 국군 최고 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 내 GS25를 유ㆍ무인 운영 겸용 하이브리드 점포로 오픈했다.
이승준 GS리테일 개발전략팀장은 "GS리테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소비 복지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군과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는 더 나아가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의 창업 환경 개선에 이바지함으로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