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ㆍ가전ㆍ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전 세계 30개국,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를 주제로,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연결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쿠킹(Cooking)ㆍ의류케어(Clothing Care)ㆍ펫케어(Pet Care)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주제로 전시 존을 구성하고, 각 서비스가 추구하는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보여준다.
쿠킹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밀키트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비스포크 큐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의류케어 존에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 최신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이 전시된다.
펫케어 존에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일상을 촬영해 보여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의 정서를 케어해 주는 서비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Air)’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시연도 한다.
이 밖에 관람객이 직접 비스포크 냉장고에 360가지 색상을 취향과 개성에 따라 조합해 볼 수 있는 ‘프리즘 360 컬러’ 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포토존, 대형화면을 통해 스마트싱스 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팀 삼성(Team Samsung)존’ 등이 운영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은 한층 진화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홈 경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