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브라더스 이태리 구아벨로 울 수트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최근 브룩스브라더스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 결과 약 30만 원대의 ‘이태리 구아벨로 울 수트’가 6분 만에 733장, 1억9000만 원대의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함께 선보인 코트, 치노 팬츠 등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날 판매된 50만 원대의 ‘21FW 이태리 브레스키 프레지던트 남성 코트’는 30분 만에 4억9000만 원의 주문금액을 돌파했다. 오피스룩에 다채롭게 활용하기 좋은 ‘브러쉬드 트윌 코튼 스트레치 치노 팬츠’도 26분 만에 3억 원가량이 주문됐다.
판매량 증가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 비즈니스 패션 수요 급증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브룩스브라더스는 올겨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헤비급 아우터 대전에도 합류한다. 16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되는 테크 헝가리 구스다운으로 방수, 방풍, 발수 등 3중 기능성의 이태리 마조끼사의 원단을 사용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장기간의 재택근무 영향으로 이지 캐주얼에 쏠렸던 관심이 비즈니스 패션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소비 심리 회복에 맞물려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패션의 선호도가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