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모빌리티 수업 제공"

입력 2021-1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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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학교,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교육ㆍ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성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달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 자동차 학교는 올해까지 전국 1380개 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수소,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2022년도에는 신규 콘텐츠로 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성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더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부터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 한 미래 자동차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사진제공=현대차)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온라인 교사 연수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 교구재 등이 지원된다.

2022년 1학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2월 3일까지 중등, 초등별로 각각 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수소 사회와 수소에너지, 탄소 중립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장세대에게 미래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대차와의 친밀함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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