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을 맞아 지니뮤직과 손잡고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협업하는 리플레이 프로젝트는 8월에 인디 아티스트의 언택트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상생 이벤트다.
4명의 인디 아티스트들 중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언택트 공연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투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명의 인디 아티스트들의 곡을 30초간 듣고 1명을 뽑는다. 하루에 한번씩 투표 가능하며 결과는 내달 18일 신세계백화점 앱과 지니뮤직의 지니매거진을 통해 공개된다.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다 득표를 받은 인디 아티스트는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에서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등 프로모션을 지원받는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은 앞으로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정례화해 신진ㆍ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위해 고객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업종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로 쇼핑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