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이다솜 기자 citize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선 이 부회장은 같은 시간에 빈소를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눴다. 이어 이 부회장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상주이자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는 이 부회장의 허리를 토닥이며 "건강 괜찮냐"고 안부를 전했다.
이 부회장은 분향소에 짧게 머무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따로 답변하지 않고 바로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