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추위에 MZ세대가 꽂힌 명품 ‘비니’는? 셀린느·몽클레어·톰브라운에 ‘열광’

입력 2021-10-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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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21FW 로고 니트 울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셀린느 21FW 로고 니트 울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때 이른 한파가 찾아오면서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고루 갖춘 비니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무채색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과 겨울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교차가 큰 요즘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22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에 따르면 최근 셀린느와 몽클레어, 톰브라운 비니가 인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렌치 시크의 정석으로 통하는 브랜드 셀린느의 21FW 로고 니트 울 비니는 울과 앙고라 소재로 제작됐으며,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상품이다. 화이트 컬러에 블랙 색상의 셀린느 로고 패치로 포인트를 살려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 로고를 크게 강조한 디자인으로, 하나만 착용해도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비니 하단은 접어 올리는 턴업 형태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더했으며, 니트 소재인 만큼 겉과 속을 교대로 배열하는 리브 조직으로 구성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비니 사이즈는 작은 편이며, 실제로 봤을 때 더 예쁜 상품”이라고 말했다.

▲몽클레어 21SS 러브 로고 골지 울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몽클레어 21SS 러브 로고 골지 울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명품 아웃도어 상품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브랜드 몽클레어의 21SS 러브 로고 골지 울 비니는 패치 디자인을 활용한 레트로 감성이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몽클레어 로고 프레임에 손글씨 느낌의 ‘LOVE’ 문구가 삽입된 패치로 90년대 감성과 유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골지 소재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같은 골지 소재의 상의 또는 하의와 매치하면 맞춰 입은 듯한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고객들은 “모자 높이가 적당한 편이며, 비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색감이 특징이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톰브라운 핵토르 아이콘 도그 메리노울 폼폼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톰브라운 핵토르 아이콘 도그 메리노울 폼폼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온 브랜드 톰브라운의 헥토르 아이콘 도그 메리노 울 폼폼 비니는 귀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 가지 사이즈로 성별에 관계없이 착용 가능하며, 100% 메리노울 소재로 제작돼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비니 전면에는 톰브라운의 시그니처인 RWB(레드-화이트-블루) 테이핑 디테일이 디자인됐다.

모자 위쪽에는 흰색 폼폼 장식을 구성해 포근한 느낌을 더하고,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회색 컬러에 톡톡 튀는 강아지 무늬 프린팅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다가오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도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고객들은 “톰브라운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패턴과 폼폼 디자인으로 귀여운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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