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위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10-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진매트릭스)
(사진제공=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재 진매트릭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에 힘쓰고 임상시험용 백신의 위탁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상호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보유한 키메릭 바이러스 벡터 기반 ‘GM-ChimAd’ 원천기술을 활용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최근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시험에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 효능을 확인했다.

진매트릭스 측 관계자는 “동물시험에서 중화항체 역가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화이자와 동등 수준을 나타냈고,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백신산업특구 소재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생산공정과 시험법의 개발, 임상용 의약품의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생산과 품질평가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진매트릭스 측 관계자는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GMP생산 및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89,000
    • +3.96%
    • 이더리움
    • 4,41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1
    • -0.12%
    • 솔라나
    • 291,100
    • +2.54%
    • 에이다
    • 808
    • -0.25%
    • 이오스
    • 783
    • +7.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15%
    • 체인링크
    • 19,440
    • -3.28%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