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웹케시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경리나라’ 출시

입력 2021-10-05 13:38 수정 2021-10-05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구독형으로 이용 가능

▲KT 직원들이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직원들이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웹케시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경리나라’를 출시하며 금융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낸다.

KT는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클라우드 기반 경리업무 관리서비스인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반복된 경리업무를 자동화하는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를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월 단위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SaaS로 전환된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요 제공 기능으로는 △증빙ㆍ영수증 관리 △인터넷뱅킹 통합 계좌 관리 △급여ㆍ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ㆍ송금 △AI 기반 시재ㆍ영업보고서 작성 등이 있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18개 카드사, 22개 은행, 15개 금융 플랫폼, 국세ㆍ지방세 납입 정보, 제로페이 증빙 등을 솔루션에 연동해 금융기관별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원클릭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연동해 지출 확인ㆍ정산ㆍ관리 경리업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솔루션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3개월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KT 클라우드의 비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KT는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가입한 모든 고객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400여 명의 세무사와 함께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문 컨설팅도 운영한다.

한편, KT는 올해 6월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플랫폼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5월에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인 비즈플레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출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80,000
    • +4.63%
    • 이더리움
    • 4,46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08%
    • 리플
    • 820
    • -2.38%
    • 솔라나
    • 303,600
    • +6.94%
    • 에이다
    • 867
    • -1.03%
    • 이오스
    • 783
    • +2.0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3.53%
    • 체인링크
    • 19,670
    • -2.72%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