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5506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2만8268가구) 대비 25.6%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서울은 4597가구로 전년 동월(3086가구)보다 49.0%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9924가구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지방은 1만5582가구로 12.5%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6069가구로 전년 대비 30.3%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437가구로 14.2% 증가했다.
1~8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1만2860가구로, 전년 동기(25만7294가구)보다 21.6%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은 16만3064가구, 지방은 14만979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23.1% 확대됐다.
8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만6875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만8326가구)보다 30.2%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1만9841가구로 전년 대비 46.5% 늘었다. 지방은 1만7034가구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8422가구로 전년 대비 39.5%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453가구로 6.4% 증가했다.
1~8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4만7812가구로 전년 동기(30만6529가구)보다 13.5% 늘었다. 이 기간 수도권은 17만2021가구, 지방은 17만579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4.5% 확대됐다.
8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만6947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088가구, 지방은 985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만3573가구, 임대주택은 2545가구, 조합원분은 829가구로 집계됐다.
8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070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3만3804가구) 대비 17.0%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9669가구로 전년보다 6.9% 증가했으나, 지방은 8401가구로 전년 대비 45.4% 감소했다.
아파트는 1만9861가구로 전년 대비 26.6% 줄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209가구로 2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