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열린 ‘제주항공 민관협력 ESG 경영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이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민ㆍ관 협력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장진혁(부산대학교), 강찬이(동아대학교), 박수정(영산대학교) 3인으로 구성된 ‘우모친’팀이 수상했다.
우모친 팀은 경량 수하물 인증제도 ‘그린패스’ 도입을 통한 항공기 무게 감량(탄소 저감)에 대한 아이디어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민희주(중앙대학교), 윤은정(중앙대학교) 2인으로 구성된 ‘희여울제주’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구진경(국민대학교), 이나정(경희대학교) 2인으로 구성된 ‘에어주스’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제주항공 인사담당자의 1대 1 취업지도 면담 및 모의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70만 원, 우수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 5팀에는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이 개인당 1장씩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ESG 경영 활동 가운데 제주항공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활동을 공모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