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동에 있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국제강이 추석맞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9일부터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부산ㆍ당진ㆍ인천 3개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금 규모는 총 3750만 원으로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 150명에게 지급된다.
기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날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하는 부산공장을 제외하고 별도 행사 없이 준비한 선물과 지원금만 지급할 예정이다.
대신 인천공장은 경로당 3곳,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등에 쌀 2000㎏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의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은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에 2차례 주민 초청 행사 및 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총 28억5000만 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