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주영대 선수, 이미규 선수,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유재성 협회장,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7일 한국토요타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성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과 허미숙 사무국장 그리고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선수단을 대표해 주영대, 이미규 선수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앞서 한국토요타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 비용 및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축하 성금을 포함, 누적 후원금만 총 5억3500만 원에 달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경기마다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