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수출 지원 및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미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소상공인 수출 지원 및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수출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수출 소상공인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ㆍ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수출 지원 사업 공동 기획 등 소상공인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한 기관 간 협업 활동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지원 노하우와 수단을 보유한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수출 성공사례 등 성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온 소진공과 무역 지원에 앞장서 온 코트라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