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임괄아파트 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구로 임괄아파트 등 4건에 대한 건축계획을 심사해 841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제1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건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일반 건축 사업 등 여러 종류의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건축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3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구로구 개봉동 199-4번지 일대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마포구 아현동 617-69번지 ‘마포로 30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도봉구 창동 ‘창동 662-7 주상복합 신축공사’, 구로구 구로동 ‘구로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등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841가구 규모 주택과 지식산업센터 약 13만㎡가 공급된다. 주택 구성은 공동주택 567가구와 오피스텔 274실 등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과 서부간선도로 보행 녹지축과 연계된 공개공지(3200㎡)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일과 보육, 휴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