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7월 30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오전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에 있는 JR도쿄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총리 주변 인사는 “4월에 받은 종합 검진의 후속 점검”이라며 “건강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면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 진단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스가 총리는 올해 4월 24일 취임 후 첫 종합 검진을 해당 병원에서 받았다. 그는 이달 초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 행사에서 원고를 빼먹고 읽거나 지각을 해 현지 정계에선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