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2지구 A-15블록 국민임대주택은 23~27일 청약 신청을 받고 다음 달 6일 서류 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최종 발표는 12월 7일, 정당계약은 12월 20~23일이다. 입주는 내년 3월 시작할 예정이다.
8월 10일 기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70% 이하(1인 가구 90%·2인 가구 80%)면서 총자산과 자동차 가액이 각각 2억9200만 원, 3496만 원이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세교2지구 A-15 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692가구로 신혼부부·다자녀 가구·국가유공자 등 우선공급 물량 555가구,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주거약자용 주택 60가구, 일반공급 물량 7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26㎡형 206가구 △29㎡형 31가구 △37㎡형 231가구 △46㎡형 224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료는 전용 37㎡형 기준 보증금 1900만 원에 월세 20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을 4400만 원으로 높이면 월세를 8만4000원으로 낮출 수 있다.
세교2지구 A-15 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세교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이다. 단지에서 반경 10㎞ 안에 오산역 복합환승센터, SRT 동탄역 등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오산천 산책길과 맑음터 공원 등 주변 녹지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청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