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콤팩트한 디자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초강력 듀얼 세척시스템으로 세척 성능이 뛰어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6인용(1~2인 가족에 적합)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 외관은 콤팩트하지만 내부는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다.
내부 바스켓 깊이는 452㎜로 지름 260㎜의 팬도 수납할 수 있고, 눕혀서 넣으면 더 큰 팬도 세척 가능하다. 대형 접시도 최대 6개까지 와인잔 3개와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돼 다양한 식기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다.
425㎜에 달하는 하단의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의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이중 입체물살’을 만들고, 분당 100회 이상 식기 앞뒷면에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듀얼 세척시스템’을 적용했으며, 75도의 고온직수도 지원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출고가는 7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