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부동산 시장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6만20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은 수도권 연평균 분양물량의 35%에 달하는 만큼 시장 안정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전청약을 통한 시장안정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공공택지 민영주택,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층의 매수 수요가 좋은 입지에 저렴하게 공급될 신규 주택 청약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입지, 청약 방식, 사업자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