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7일 '2021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샤힌 프로젝트'에 대해 "기본 설계 작업이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됐는데 2분기 말 재개가 됐다.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며 "그 결과를 가지고 내년 하반기에 최종 의사 결정을 위한 투자비 등을 좀 더 정확하게 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투자비를 감축하면서 최고의 공장을 건설할까 계속 스터디하면서 비용 절감 아이디어를 개발해 투자비를 낮추고 있다"며 "투자 규모도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