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미국향 임시선박 1척 추가 투입…6065TEU 화물 실어

입력 2021-07-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출발해 미국 롱비치, 타코마 도착

▲‘HMM 자카르타(Jakarta)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 자카르타(Jakarta)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이달 28일과 다음 달 11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Tacoma)에 도착한다.

HMM 자카르타(Jakarta)호에는 총 6065TEU의 화물이 실렸다.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이다.

특히, 이번 항차에는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 수출품을 선적했다.

HMM은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하나로 이달부터 미주향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했다.

이달에만 미국 서안(롱비치, 타코마, 밴쿠버, LA 등)과 동안(뉴욕, 서배너 등), 러시아(보스토치니) 등 총 7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HMM은 미주향 서비스 외에도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하나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49,000
    • +4.06%
    • 이더리움
    • 4,44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83%
    • 리플
    • 815
    • -3.44%
    • 솔라나
    • 304,200
    • +6.7%
    • 에이다
    • 844
    • -1.52%
    • 이오스
    • 780
    • -2.7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2.7%
    • 체인링크
    • 19,620
    • -3.21%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