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CI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아피아스 항원진단키트(AFIAS COVID-19 Ag)에 대한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용승인은 지난 13일 아이크로마 항원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에 이은 것으로, 바디텍메드는 아피아스와 아이크로마라는 두 가지 현장진단 전용 진단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아피아스는 자동화 장비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현장검사 제품이고, 중대형 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아피아스 장비는 이미 국내 대형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신생아 중환자실의 감염 모니터링, 심혈관 질환의 선별 등 긴급검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이크로마는 소형 진단장비로 전문검사소 및 요양병원, 소형 병의원에서 간편하고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받은 신속 항원진단키트 2종은 델타뿐만 아니라 람다변이까지 높은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스크리닝 용도로 활용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